대구 서구 상리동에 위치한 와룡산 진달래 군락지는 도심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매년 봄 아름다운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다만, 군락지 규모가 크지 않고 일부 구간은 경사가 가파르거나 위험할 수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대구IC 인근에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다. 용미봉에서는 금호대교와 와룡대교를 조망할 수 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이다.

보성 대원사 벚꽃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왕벚나무 터널을 이루는 길입니다. 대원사와 티벳박물관을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벚꽃 시즌에는 교통 혼잡이 심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평일 방문이나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은 마산항이 내려다보이는 성호동 산동네에 조성된 벽화마을로, 다양한 벽화와 포토존을 갖추고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조성되어 지역 주민에게도 낯설 수 있지만, 마산의 명소들을 담은 벽화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규모가 크지 않고, 관광객 증가로 인한 주민 불편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