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알해안은 제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해안절벽과 낙조가 아름다운 숨겨진 비경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이곳은 올레 12코스에 해당하며, 퇴적층으로 이루어진 해안절벽이 특징입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낙석에 유의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전기 자전거 대여, 인근 맛집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삼척미로정원은 폐교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마을 공동체 정원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입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추천되며, 정겨운 농촌의 정서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대중교통 이용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며, 방문 전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양 석문은 단양팔경 중 하나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아름다운 돌문입니다.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의 특징을 잘 보여주며, 마고할미 전설이 깃든 신비로운 장소이기도 합니다. 석문을 통해 바라보는 남한강과 농가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다만, 가파른 계단길이 있어 더운 날씨에는 힘들 수 있으며, 편의시설이 부족한 점은 아쉽습니다. 도담삼봉과 인접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으며, 유람선을 타고 강에서 석문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도방죽은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갯벌과 갈대밭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입니다. 가을에는 아름다운 갈대밭을 감상하며 한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갯벌에서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를 지닌 곳이지만, 현재는 잘 조성된 탐방로와 편의시설을 갖춘 힐링 명소입니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은 다양한 예술 공간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곳으로,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내 시설 부족, 참여 프로그램 부재, 일부 조형물에 대한 호불호 등 개선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은 여전히 독특한 매력을 지닌 문화 예술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