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1192-2에 위치한 여자만 갯벌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습지 보호 지역입니다. 새꼬막 산지이자 희귀 철새 도래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높으며, 갯벌 체험, 노을 감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다만, 일부 지역은 개발로 인한 훼손 우려가 있으며, 통합청사 문제 등 여수시 내 갈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YMCA생태교육관, 장척마을회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울산 중구 태화동에 위치한 은하수다리는 태화강을 가로지르는 인도교로, 아름다운 야경과 스릴 넘치는 투명 유리 바닥이 특징입니다. 태화강 국가정원과 십리대숲 은하수길과 함께 방문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산책과 휴식을 위한 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다만, 주차가 다소 불편하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순천 조곡동 철도문화마을은 일제강점기 철도 관사마을로 조성되어, 한국 철도의 역사와 일본식 가옥의 특징을 간직한 곳입니다. 현재는 마을 주민과 순천시의 노력으로 관광 자원화 사업이 추진되어 박물관, 게스트하우스, 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철도와 건축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 유익하며, 순천 여행 중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광양시 중마동과 금호동을 연결하는 무지개다리는 야간 경관 조명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청송 신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지층면을 자랑하며, 다양한 공룡 발자국과 보행렬을 통해 과거 공룡의 생태 및 환경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접근성이 다소 불편하고 보존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곳은 지질학적 가치와 교육적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중요한 지질 명소로서 가치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