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금굴 구석기 유적지는 약 70만 년 전부터 청동기 시대까지의 선사 시대 문화가 남아있는 유적으로,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접근성이 다소 불편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하지만, 자연 그대로의 동굴을 탐험하며 선사 시대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은 조선왕실의 태실 유적으로, 규모와 역사적 가치가 높아 사적 제44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세종대왕의 왕자들의 태를 안치한 곳으로, 태아의 생명력을 소중히 여기던 왕실의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역사적인 의미를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정성지는 제주 유배 문화와 천주교의 역사가 깃든 곳으로, 정난주 마리아의 묘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추사 김정희의 흔적을 함께 접할 수 있으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신라대종은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을 현대 기술로 재현한 종으로, 일반인에게 타종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타종 체험은 유료로 운영되며, 시간과 인원 제한이 있습니다. 체험관에서는 신라의복을 입어볼 수 있으며, 타종 전 관련 영상 시청 및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위치는 경주시 태종로 76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