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송광사 천자암은 천연기념물 제88호인 쌍향수(곱향나무)로 유명한 암자입니다. 쌍향수는 800년이 넘은 수령으로, 스승과 제자의 전설을 담고 있으며 독특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천자암은 참선 도량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다만, 천자암까지의 길이 좁고 가파르므로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양영당은 조선시대 서당으로 시작하여, 유교 성현과 의병 관련 인물들의 정신을 기리는 사당입니다. 역사 교육의 장으로서 의의가 있습니다.

훈몽재는 조선 중기 문신 하서 김인후 선생이 후학을 양성하던 유적지로, 역사적 의미가 깊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방문하면 더욱 의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관광지로서의 편의시설은 부족할 수 있으며, 방문 전 운영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성 하목정은 1604년에 건립된 역사적인 정자로, 독특한 건축 양식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으며, 무료로 개방되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보 부족과 편의 시설 부족 등의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만어사 삼층석탑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사에 위치한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보물 제466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신라형 3층 석탑의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 있고 견고하게 정제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다만 바닥돌이 드러나 있고 지붕돌이 일부 파손되었으며, 일부 퇴화된 부분이 보이는 단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