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에 위치한 완정고택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벽진 이씨 감무공파의 종택으로, 아름다운 전통 가옥 구조와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역사적 가치가 높고, 특히 마당과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제공합니다.

완도 미라리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아름다운 숲으로, 방풍림 역할과 함께 주민들의 신앙 대상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수목과 해안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산책로와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다만, 환경 관리와 편의시설 개선이 필요합니다.

청송 장전리 향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장전리를 지켜온 천연기념물로,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노쇠화와 정보 부족은 아쉬운 점으로 꼽힙니다.

창원 진례산성은 경상남도 창원시와 김해시의 경계를 이루는 비음산에 위치한 통일신라시대 석축 산성입니다. 둘레가 4km에 이르는 포곡식 산성으로, 자연 지세를 최대한 이용하여 축조되었으며, 창원, 마산, 진해, 김해, 부산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요충지입니다. 성벽은 대부분 붕괴되었으나 남문지를 비롯한 일부 시설이 남아있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보존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기록상의 진례성과의 동일 여부에 대한 이견이 있으며, 연구 자료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

함안 대산리 석조삼존상은 고려 시대에 조성된 석조 불상으로, 한국에 몇 안 남은 상품상생인 수인을 하고 있어 도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입니다. 불상의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고려 시대 불상 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다른 관광지와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