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석탄리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탁자식 고인돌로, 선돌과 함께 안터선사공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발견된 유물을 통해 묻힌 사람이 여자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선돌은 고인돌의 표식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관리가 미흡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영팔정은 하정 유관이 주변 경치에 감탄하여 아들 맹문에게 지시하여 건립된 정자이며, 이후 여러 인물들이 팔영시를 읊어 영팔정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사정(私亭)으로 지어졌으나 강학 장소나 향약 집합소로도 이용되었습니다.

장암정은 1668년 장암 대동계에서 동약의 모임 장소로 건축된 정자이며, 향음주례, 백일장, 회갑연, 국경일 행사 등에 사용되었습니다. 건축적 특징은 크지 않지만, 조선 후기 호남 지방 향촌 생활사를 반영하는 역사 자료로서 가치가 높습니다. 현재는 마을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경주 골굴암은 신라 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한국에서 유일한 석굴 사원이라는 특별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함월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선무도 템플스테이와 다양한 불교 문화 체험을 제공합니다. 다만, 접근성이 다소 불편하고 석굴로 향하는 길이 험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영동 신항리 석조여래삼존입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된 불상으로, 백제 유민들의 염원과 당시의 불교 신앙 형태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다만, 일부 손상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함평 죽암리 고분은 함평군 손불면과 신광면의 경계에 위치한 '떼등이' 구릉에 있는 고분군입니다. 과거에는 바닷물이 고분 앞까지 닿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현재는 넓은 농경지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편의시설 정보는 부족합니다.

광주 광산구 삼거동에 위치한 고인돌 군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으로, 당시 사회 구조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일부 훼손된 부분이 있으나, 역사 교육과 휴식을 위한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