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전남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은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암릉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8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어 등산의 묘미를 더한다. 다만, 일부 구간은 험준하며, 여름철 폭염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자연휴양림, 야영장,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호남 4대 사찰인 능가사가 인근에 위치해 역사·문화적인 가치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나각산(해발 240m)은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정상에서는 낙동강과 주변 산세를 조망할 수 있으며, 구름다리와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풍경을 더욱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마구할멈굴과 같은 전설이 깃든 장소도 있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한라산(漢拏山)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중앙부에 위치한 해발 1,947m의 산으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다양한 등반 코스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은 독특한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습니다. 다만, 날씨 변화가 심하고 일부 코스는 예약이 필요하며, 매점이 부족한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