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에 위치한 적상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 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산입니다. 붉게 물드는 가을 단풍, 산정호수인 적상호,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적상산사고지 등이 주요 볼거리입니다. 다만,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고 겨울철에는 기상 상황에 따라 방문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구상리에 위치한 봉화산(해발 920m)은 철쭉 군락지와 주변 산 조망이 아름다운 산입니다. 매년 4월에는 철쭉제가 열리며,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등산 코스는 다양하며, 가족 단위 등산객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고, 평일에는 군부대 사격장으로 이용이 제한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팔각산(八角山)은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높이 628m의 산으로, 여덟 개의 바위 봉우리가 솟아있어 이름 붙여졌습니다. 등산로는 다소 험준하지만, 정상에서의 조망과 옥계계곡에서의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3봉은 등산로가 폐쇄되었고, 등산로의 일부 구간은 미끄러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