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산(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은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등산 코스, 힐링 명소를 갖춘 인기 있는 산입니다. 다만, 최근 산불 피해와 일부 코스의 난이도, 대중교통 접근성 등은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백암산(1,004m)은 백암온천과 연계하여 등산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입니다. 정상에서는 동해바다의 해돋이를 조망할 수 있으며, 백암폭포와 신선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등산로가 다소 험준할 수 있으나, 금강송 숲길을 따라 힐링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 고성군 회화면 삼덕리에 위치한 적석산은 높이 497m의 산으로, 산세가 마치 돌을 쌓아 올린 듯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정상 부근에는 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등반객들에게 스릴과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하며, 등산로가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그러나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가파른 돌길이 많아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등산 중턱에서는 진해만과 주변 섬들의 아름다운 조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넓은 바위 지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필봉산은 해발 858.2m로 금서면 일대에 솟아 있으며, 산의 모습이 붓끝을 닮아 문필봉이라고도 불립니다. 여우고개에서 20분 거리에 있으며, 정상은 바윗덩어리로 이루어져 접근이 어렵지만, 정상에서의 조망은 매우 뛰어납니다. 등산로는 부드러운 흙길과 오솔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선운산(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도립공원으로, 수려한 자연 경관과 역사적인 사찰, 다양한 문화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봄에는 동백꽃과 벚꽃, 가을에는 꽃무릇, 겨울에는 설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계곡미와 울창한 숲을 자랑합니다. 다만, 특정 시기에는 많은 관광객으로 붐빌 수 있으며, 바위산이므로 등반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불재는 광주 동구 용연동과 화순군 이서면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886m의 고개로, 무등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목이자 억새 군락, 주상절리 조망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탐방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등산 코스로 인기가 많습니다. 다만, 정상부에 위치한 시설로 인해 경관이 일부 훼손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