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만 가세요! 일본 오사카·교토 여행 3박 4일 추천 코스

일본 간사이 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오사카와 교토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들이에요. 현대적인 오사카의 활기찬 분위기와 전통적인 교토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완벽한 조합이죠. 3박 4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두 도시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해봤어요!

1일차 - 오사카 도착 및 난바 탐방

간사이공항 도착 → 난바 체크인 → 도톤보리 → 신사이바시

간사이공항에 도착하시면 가장 먼저 난바로 이동해주세요. 공항에서 난바까지는 난카이전철을 이용하시면 약 45분 정도 걸려요. 숙소에 짐을 맡기고 바로 오사카의 대표 관광지인 도톤보리로 출발!

도톤보리에서는 꼭 글리코 간판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그리고 신사이바시에서 쇼핑도 즐기면서 첫날을 마무리하면 완벽해요. 밤늦게까지 열려있는 상점들이 많아서 시차적응도 겸할 수 있답니다.

2일차 - 오사카 핵심 명소 투어

오사카성 → 쿠로몬시장 → 스미요시타이샤 → 덴포잔 대관람차

아침 일찍 오사카성부터 시작해보세요. 오사카의 상징이자 역사가 깃든 곳이에요. 특히 벚꽃 시즌에는 정말 아름다워요. 오사카성 주변 공원에서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답니다.

점심은 쿠로몬시장에서 해결하세요. '오사카의 부엌'이라고 불리는 이곳에서 신선한 참치 사시미와 딸기 대복을 꼭 드셔보세요. 오후에는 스미요시타이샤에서 일본 전통 문화를 느끼고, 저녁에는 덴포잔 대관람차에서 오사카 야경을 감상해보세요.

3일차 - 교토로 이동 및 전통 문화 체험

교토 이동 → 기요미즈데라 → 산네이자카·니네이자카 → 기온 → 폰토초

오사카에서 교토까지는 한큐전철이나 게이한전철을 이용하면 약 1시간 정도면 도착해요. 교토역에 도착하면 바로 기요미즈데라로 향해보세요. 교토를 대표하는 사찰 중 하나로, 나무로만 지어진 본당에서 내려다보는 교토 시내 전경이 정말 장관이에요.

기요미즈데라 관람 후에는 산네이자카와 니네이자카를 걸어보세요. 전통적인 일본 거리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요. 저녁에는 기온과 폰토초에서 게이샤를 만날 수도 있답니다. 운이 좋으면 진짜 게이샤의 우아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4일차 - 교토 대표 명소와 마무리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 →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 긴카쿠지 → 간사이공항 이동

마지막 날은 교토의 대표 명소들을 둘러보는 날이에요. 가장 먼저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로 가보세요. 수천 개의 빨간 도리이가 이어지는 길은 정말 신비로워요. 인스타그램에서 본 바로 그 장소랍니다!

오후에는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을 걸어보세요. 하늘 높이 뻗은 대나무들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정말 환상적이에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긴카쿠지(은각사)도 들러보세요. 일본 정원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5. 여행 팁 & 실용 정보

간사이 지역을 여행할 때는 간사이 스루패스를 꼭 구매하세요. 3일권 기준으로 5,800엔인데,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경제적이에요. 그리고 교토에서는 버스 일일권(600엔)도 유용해요.

교토는 걷는 재미가 있지만 생각보다 거리가 멀어요. 적절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완벽한 간사이 여행의 마무리

3박 4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오사카와 교토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될 거예요.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일본의 진짜 모습을 만나보세요.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까지.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