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어디가지?... 7월 가기 좋은 가까운 해외여행지 BEST 4

벌써 7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여름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너무 멀리 가면 피곤하고, 그렇다고 국내만 계속 다니기엔 뭔가 아쉽죠. 오늘은 가깝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해외여행지 4곳을 추천해드릴게요. 모두 비행시간 4시간 이내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들이에요!

1. 일본 홋카이도

7월 홋카이도는 정말 천국이라는 표현이 딱 맞아요. 우리나라가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시달릴 때, 홋카이도는 20도 내외의 완벽한 날씨를 자랑해요. 라벤더가 만개하는 후라노,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하코다테까지!

특히 삿포로에서 맛보는 신선한 게와 성게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에요. 여름이지만 밤에는 약간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겉옷 하나 정도는 챙겨가시는 걸 추천해요.

2. 대만 타이베이

대만도 7월에 가기 정말 좋은 여행지예요. 물론 조금 덥긴 하지만 실내 활동이 많고 야시장 문화가 발달해 있어서 더위를 피해 즐길 거리가 가득해요. 그리고 망고 시즌이라 달콤한 망고 디저트를 실컷 먹을 수 있답니다!

지우펀의 아름다운 석양, 스린 야시장의 맛있는 간식들, 그리고 베이터우 온천까지. 대만은 정말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여행지예요. 특히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이 많아서 언제든 시원한 음료를 사 마실 수 있어요.

3. 싱가포르

일년 내내 여름인 싱가포르지만, 완벽한 에어컨 시설과 다양한 실내 액티비티 덕분에 7월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마리나 베이 샌즈의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하며 더위를 식히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경험이에요!

특히 밤에 보는 마리나 베이의 레이저쇼는 정말 환상적이에요. 다양한 민족의 음식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호커센터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죠.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정말 알찬 여행이 될 거예요.

4. 중국 하얼빈

의외의 선택일 수도 있지만, 7월 하얼빈은 정말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예요. 러시아 풍의 건축물들이 아름다운 이 도시는 여름에도 서늘한 날씨를 자랑해요. 중앙대가에서 느끼는 이국적인 분위기는 정말 특별해요.

하얼빈 맥주의 본고장에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은 정말 꿀맛이에요. 물가도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고, 한국인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마무리하며

7월 여름휴가는 너무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시원한 날씨를 원한다면 홋카이도나 하얼빈을,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대만이나 싱가포르를 선택해보세요. 어떤 곳을 선택하든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