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피해가기 좋은 7월 해외여행지 추천 BEST 4 (+예상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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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피해가기 좋은 7월 해외여행지 추천 BEST 4 (+예상 경비)

Editor: 홍시아 | 입력 2025-07-30 10:58:56 | 수정 2025-07-30 10:58:56

장마 피해가기 좋은 7월 해외여행지 추천 BEST 4 (+예상 경비)

7월은 한국의 장마철이라서 국내 여행보다는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되는 시기예요. 습하고 비 오는 날씨에 지쳐가는 요즘, 맑고 화창한 날씨를 찾아 떠나는 해외여행은 어떨까요? 7월에 날씨가 좋고 여행하기 딱 좋은 해외 여행지 4곳을 예상 경비와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1. 그리스 산토리니 - 에게해의 파라다이스

1. 그리스 산토리니 - 에게해의 파라다이스

7월의 그리스는 정말 완벽한 여행 시기예요. 특히 산토리니는 연중 거의 비가 오지 않는 지중해성 기후로 유명해서 장마철 한국과는 정반대의 날씨를 자랑해요. 하루 종일 맑은 하늘과 따뜻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어요.

7월 날씨: 평균 25-30°C, 강수량 거의 0
추천 활동: 석양 감상, 와이너리 투어, 해변 휴식
베스트 포토스팟: 이아 마을, 피라 마을

에게해의 푸른 바다와 하얀 건물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정말 환상적이에요. 특히 이아 마을에서 보는 석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로맨틱해요.

예상 경비 (3박 4일 기준)
• 항공료: 120-150만원
• 숙박비: 80-120만원 (풀빌라 기준)
• 식비: 40-60만원
• 액티비티: 30-50만원
총 예상 경비: 270-380만원

2. 터키 카파도키아 - 동화 속 풍경

2. 터키 카파도키아 - 동화 속 풍경

터키 카파도키아는 7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중 하나예요. 건조한 대륙성 기후라서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낮에는 따뜻하지만 밤에는 시원해서 쾌적해요. 특히 열기구 투어를 즐기기에 완벽한 날씨 조건이에요.

7월 날씨: 낮 28-32°C, 밤 15-18°C, 강수량 매우 적음
추천 활동: 열기구 투어, 지하도시 탐험, ATV 투어
특별 경험: 동굴 호텔 숙박

카파도키아의 독특한 바위 지형과 동굴 호텔에서의 숙박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에요. 새벽에 떠오르는 수백 개의 열기구들이 만들어내는 장관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거예요.

예상 경비 (4박 5일 기준)
• 항공료: 80-120만원
• 숙박비: 60-100만원 (동굴호텔 포함)
• 식비: 30-50만원
• 투어비: 50-80만원 (열기구 포함)
총 예상 경비: 220-350만원

3. 모로코 마라케시 - 사막의 오아시스

3. 모로코 마라케시 - 사막의 오아시스

7월의 모로코는 덥긴 하지만 습도가 낮은 건조한 기후라서 한국의 무더위보다는 훨씬 견딜 만해요. 특히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좋고, 사하라 사막 투어도 가능한 시기예요.

7월 날씨: 낮 35-40°C, 밤 20-25°C, 강수량 거의 0
추천 활동: 사하라 사막 투어, 마라케시 시장 탐방, 리아드 체험
특별 포인트: 이슬람 문화 체험

마라케시의 활기찬 시장과 아름다운 궁전들, 그리고 사하라 사막에서의 낙타 트레킹과 별 관측은 정말 환상적인 경험이에요. 전통 리아드에서의 숙박도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

예상 경비 (5박 6일 기준)
• 항공료: 100-140만원
• 숙박비: 50-80만원 (리아드 포함)
• 식비: 25-40만원
• 투어비: 60-100만원 (사막투어 포함)
총 예상 경비: 235-360만원

4. 페루 쿠스코&마추픽추 - 안데스의 신비

4. 페루 쿠스코&마추픽추 - 안데스의 신비

7월은 페루의 건기에 해당해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예요.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마추픽추 트레킹이나 관광을 즐기기에 완벽해요. 고산지대라서 시원한 날씨도 장점이에요.

7월 날씨: 낮 20°C, 밤 5°C, 건기로 맑은 날씨
추천 활동: 마추픽추 관광, 잉카 트레일, 쿠스코 시내 관광
주의사항: 고산병 대비 필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추픽추는 정말 신비로운 곳이에요. 안데스 산맥의 웅장한 풍경과 함께 잉카 문명의 흔적을 직접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예상 경비 (6박 7일 기준)
• 항공료: 150-200만원
• 숙박비: 60-90만원
• 식비: 40-60만원
• 투어비: 80-120만원 (마추픽추 포함)
총 예상 경비: 330-470만원
Q7월 해외여행 시 항공료가 많이 비싼가요?

7월은 성수기라서 항공료가 평소보다 20-30% 정도 비쌀 수 있어요. 하지만 미리 예약하거나 경유 항공편을 이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요일이나 수요일 출발 항공편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요.

Q장마철에 해외여행 갈 때 준비물이 따로 있나요?

건조한 지역으로 가는 경우 보습제와 선크림은 필수예요. 또한 일교차가 큰 지역은 얇은 겉옷을 준비하시고, 고산지대는 고산병 예방약도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아요.

마무리하며

장마철 한국의 습하고 우울한 날씨에서 벗어나 맑고 화창한 해외로 떠나는 여행은 정말 특별할 거예요. 위에서 소개한 4곳 모두 7월에 날씨가 좋고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진 곳들이에요. 예산과 관심사에 따라 선택하시되, 미리 충분한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시면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올여름엔 장마를 피해 특별한 해외 여행으로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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