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에 더 예쁜 삿포로 3박 4일 추천 코스 (+경비, 맛집, 축제)
여름에 더 예쁜 삿포로 3박 4일 추천 코스 (+경비, 맛집, 축제)
홋카이도의 여름은 정말 특별해요. 시원한 날씨와 함께 라벤더 꽃밭이 펼쳐지고, 신선한 해산물과 옥수수, 멜론까지! 삿포로 여름 여행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1일차: 삿포로 시내 탐방과 맥주 축제

첫날은 삿포로 시내를 둘러보며 도시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삿포로역에서 시작해서 시계탑과 오도리 공원을 거쳐 스스키노까지 걸어보는 코스를 추천해요.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입장료: 무료
여름이면 삿포로 맥주 축제가 열려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오도리 공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다양한 맥주와 홋카이도 특산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첫날 저녁은 스스키노에서 홋카이도 3대 게 요리를 맛보세요. 킹크랩, 털게, 꽃게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코스요리가 약 8,000~12,000엔 정도예요.
2일차: 후라노 라벤더 밭과 비에이 언덕

삿포로에서 JR로 약 2시간 거리인 후라노로 떠나보세요. 7월이면 라벤더가 만개해서 보라색 융단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운영시간: 8:30~18:00 (7~8월)
입장료: 무료
오후에는 비에이의 언덕 지대를 둘러보세요. 청의 연못과 시로가네 온천 코스가 특히 아름다워요. 렌터카를 이용하면 더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답니다.
후라노에서는 멜론빵과 라벤더 소프트크림을 꼭 드셔보세요.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이에요!
3일차: 오타루 운하와 해산물 시장

삿포로에서 기차로 30분 거리인 오타루는 로맨틱한 운하 도시예요. 오타루 운하를 따라 걸으며 유리 공예품 상점들을 구경해보세요.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추천 시간: 일몰 후 조명이 켜지는 저녁
산카쿠 시장에서는 신선한 해산물 덮밥을 맛보세요. 우니, 이쿠라, 게살이 가득 올라간 가이센동이 약 2,500~4,000엔 정도예요.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오후에는 르타오 본점에서 유명한 더블 프로마쥬 치즈케이크를 사가세요. 홋카이도 여행의 필수 선물이죠!
4일차: 삿포로 마지막 쇼핑과 온천

마지막 날은 삿포로 팩토리에서 쇼핑을 즐기고, 조잔케이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어보세요.
당일치기 온천: 1,000~1,500엔
교통: 삿포로역에서 버스 60분
온천 후에는 삿포로 라멘 골목에서 마지막 식사를 해보세요. 홋카이도식 미소 라멘이 정말 진하고 맛있어요!
항공료 제외하고 1인당 약 80~120만원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숙박비(1박 8~15만원), 식비(1일 5~8만원), 교통비, 쇼핑비 포함한 금액이에요.
7~8월 평균 기온이 20~25도로 정말 쾌적해요. 습도도 낮아서 한국 여름보다 훨씬 시원하답니다. 가벼운 긴팔 하나 정도 챙기시면 충분해요!
삿포로 여름 여행, 이렇게 완벽할 수가!
홋카이도의 여름은 정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요. 시원한 날씨 속에서 라벤더 향기를 맡고,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며, 맥주 축제까지 즐길 수 있다니! 올여름 휴가는 삿포로로 정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