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기록이 있다고?...놀랄만한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올라간 전세계 이색 호텔 4곳
이런 기록이 있다고?...놀랄만한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올라간 전세계 이색 호텔 4곳
기네스북하면 보통 스포츠나 인간의 능력에 관한 기록들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사실 호텔 분야에도 정말 신기하고 독특한 기록들이 많아요. 오늘은 상상도 못한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전세계 이색 호텔 4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이런 곳들이 진짜 있다니 정말 놀라워요!
1.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 - 에베레스트 뷰 호텔, 네팔

해발 3,880미터에 위치한 에베레스트 뷰 호텔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호텔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어요. 이 호텔에서 바라보는 에베레스트의 전망은 정말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데, 말 그대로 '숨이 막혀요'. 고산병 때문이거든요! 투숙객들은 산소통을 비치해두고 지내야 하고, 호텔 직원들도 모두 현지 셰르파족들이에요. 체크인하자마자 고도 적응을 위한 안내서를 받게 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2. 가장 오래된 호텔 - 니시야마 온센 케이운칸, 일본

서기 705년에 개업한 니시야마 온센 케이운칸은 무려 1,30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이에요. 52대째 같은 가문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것도 놀라운 기록이죠. 이 료칸은 후지산 근처에 위치해 있고, 천연 온천수가 솟아나는 곳에 자리잡고 있어요. 투숙객들은 1,000년 넘게 흘러온 전통 그대로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호텔 곳곳에는 역사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답니다. 예약 대기 기간만 몇 개월씩 걸릴 정도로 인기가 높아요.
3. 가장 큰 호텔 - 퍼스트 월드 호텔,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겐팅 하이랜드에 위치한 퍼스트 월드 호텔은 7,351개의 객실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이에요. 이 숫자가 얼마나 큰지 감이 안 오시죠? 일반적인 대형 호텔이 300-500실 정도인 걸 생각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예요. 호텔 안에는 쇼핑몰, 테마파크, 카지노까지 있어서 마치 하나의 작은 도시 같아요. 체크인 카운터만 100개가 넘고, 엘리베이터도 수십 대가 운영되고 있어요. 한 번 들어가면 길을 잃기 쉬워서 호텔 앱까지 만들어놨다고 해요.
4.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호텔 - 살라 실버마인, 스웨덴

지하 155미터 깊이에 위치한 살라 실버마인 호텔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에 있는 호텔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어요. 17세기 은광이었던 이곳을 개조해서 만든 호텔인데요, 객실 온도가 연중 2도를 유지해서 투숙객들에게 침낭과 방한복을 제공해요. 지하 깊숙한 곳이라 휴대폰도 안 터지고, 완전한 정적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요. 결혼식이나 특별한 기념일을 위해 이곳을 찾는 커플들도 많은데, 정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기록이 만들어낸 특별한 여행의 추억
이런 기네스북 호텔들을 보면서 느끼는 건, 여행이란 단순히 편안한 잠자리를 찾는 게 아니라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드는 거라는 거예요. 물론 모든 곳이 편안하지는 않겠지만, 평생 한 번뿐인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매력적이에요. 여러분도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런 기록적인 호텔들도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