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3박 4일 자유여행 일정 (+경비,렌터카,맵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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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3박 4일 자유여행 일정 (+경비,렌터카,맵코드)

Editor: 홍시아 | 입력 2025-08-04 09:04:19 | 수정 2025-08-04 09:04:19

오키나와 3박 4일 자유여행 일정 (+경비,렌터카,맵코드)

일본 여행 중에서도 오키나와는 정말 특별한 매력을 가진 곳이에요. 에메랄드빛 바다와 독특한 류큐 문화, 그리고 맛있는 현지 음식까지!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오키나와 3박 4일 일정을 상세한 경비와 렌터카 정보, 맵코드까지 함께 공유해드릴게요.

1일차 - 나하 도착 & 국제거리 탐방

1일차 - 나하 도착 & 국제거리 탐방

오키나와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렌터카를 픽업해야 해요. 공항 렌터카 센터에서 니혼렌터카나 오릭스를 추천해드려요. 3박 4일 기준으로 약 2만엔 정도면 충분해요. 첫날은 숙소 체크인 후 국제거리로 향해보세요. 류큐왕국의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념품 가게들과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들이 가득해요.

주요 맵코드:
• 나하공항 렌터카센터: 33 126 450*17
• 국제거리: 33 157 264*63
• 첫째자마미 시장: 33 157 204*47

1일차 경비 (1인 기준)
• 렌터카 (3박4일): 20,000엔
• 숙박비: 8,000엔
• 식비: 4,000엔
• 기타: 2,000엔
총 34,000엔

2일차 - 츄라우미 수족관 & 미국촌

2일차 - 츄라우미 수족관 & 미국촌

둘째 날은 오키나와의 대표 관광지인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출발해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족관으로 고래상어를 볼 수 있는 곳이죠. 오전 일찍 가시면 관람객이 적어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요. 오후에는 미국촌으로 이동해서 아메리칸 빌리지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해보세요. 선셋 비치에서 보는 노을도 정말 아름다워요.

주요 맵코드:
• 츄라우미 수족관: 553 075 797*74
• 미국촌: 33 526 450*63
• 선셋 비치: 33 526 460*22

2일차 경비 (1인 기준)
•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료: 2,180엔
• 주차비: 500엔
• 식비: 5,000엔
• 쇼핑: 3,000엔
총 10,680엔

3일차 - 남부 관광 (평화기념공원 & 아울렛)

3일차 - 남부 관광 (평화기념공원 & 아울렛)

셋째 날은 오키나와 남부 지역을 탐방해요. 평화기념공원에서 오키나와 전투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히메유리 평화기념자료관도 함께 방문해보세요. 점심 후에는 아울렛 몰 아시비나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세나가지마 섬의 우미카지 테라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요. 공항과 가까워서 마지막 날 이동하기에도 편리해요.

주요 맵코드:
• 평화기념공원: 232 341 485*06
• 히메유리 평화기념자료관: 232 341 890*83
• 아울렛몰 아시비나: 232 544 452*16
• 우미카지 테라스: 232 605 049*22

3일차 경비 (1인 기준)
• 평화기념자료관 입장료: 500엔
• 식비: 4,500엔
• 쇼핑: 8,000엔
• 주차비: 300엔
총 13,300엔

4일차 - 출발 준비 & 마지막 쇼핑

4일차 - 출발 준비 & 마지막 쇼핑

마지막 날은 체크아웃 후 DFS 갤러리아에서 면세 쇼핑을 즐겨보세요. 오키나와 특산품인 흑설탕이나 치누코 등을 구입하기 좋은 곳이에요. 공항 근처에 있어서 비행기 시간에 맞춰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요. 렌터카 반납은 출발 2시간 전에 미리 하시는 걸 추천해요.

주요 맵코드:
• DFS 갤러리아: 33 188 015*17
• 나하공항 렌터카 반납: 33 126 450*17

4일차 경비 (1인 기준)
• 면세쇼핑: 10,000엔
• 식비: 2,000엔
• 주차비: 200엔
총 12,200엔

렌터카 이용 팁: 오키나와는 렌터카 없이는 여행이 어려워요. 국제운전면허증을 미리 발급받고, 일본은 좌측통행이니 주의하세요. 주차비는 대부분 무료이거나 저렴한 편이에요.

총 예산 정리 (1인 기준 3박 4일)

이번 오키나와 여행의 총 경비를 정리해보면, 숙박비와 렌터카비를 포함해서 약 7만엔 정도가 들었어요. 여기에 항공료까지 포함하면 1인당 약 15-20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있겠네요.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보다는 물가가 저렴한 편이고, 특히 현지 음식들이 정말 맛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이에요. 3박 4일이면 주요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고, 여유롭게 휴양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일정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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