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보아요... 유명 영화의 실제 촬영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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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보아요... 유명 영화의 실제 촬영지들

Editor: 홍시아 | 입력 2025-08-05 12:18:15 | 수정 2025-08-05 12:18:15

인생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보아요... 유명 영화의 실제 촬영지들

영화를 보면서 저 아름다운 장소는 어디일까 궁금했던 적 있으시죠? 영화 속 로맨틱한 장면이나 감동적인 순간들이 펼쳐진 그 장소에 직접 가서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껴보고 싶지 않나요? 오늘은 전 세계 영화 팬들이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어 하는 유명 영화 촬영지들을 소개해드릴게요. 각 장소마다 특별한 스토리와 함께 여행 팁도 알려드릴 테니 놓치지 마세요.

1. 그리스 스코펠로스 섬 - 맘마미아의 그 섬

1. 그리스 스코펠로스 섬 - 맘마미아의 그 섬

맘마미아 영화를 보고 그리스 여행을 꿈꾸게 된 분들이 정말 많을 거예요. 영화 속 도나의 호텔이 있던 그 아름다운 섬이 바로 스코펠로스 섬이에요. 에게해의 푸른 바다와 하얀 건물들, 그리고 ABBA의 음악이 어우러진 그 로맨틱한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어요.

촬영 장소: 아기오스 이오아니스 교회, 카스타니 해변, 글로사 마을

특히 소피의 결혼식이 열렸던 아기오스 이오아니스 교회는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어서 정말 환상적인 바다 전망을 자랑해요. 영화에서 봤던 그 감동적인 장면을 떠올리며 사진을 찍어보세요. 실제로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도 많다고 해요.

2. 일본 도쿄 - 너의 이름은의 성지순례

2. 일본 도쿄 - 너의 이름은의 성지순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무대가 된 도쿄 곳곳을 둘러보는 재미도 특별해요. 타키와 미츠하가 만났던 그 계단, 혜성을 바라보던 그 장소들을 직접 찾아가며 영화 속 감동을 되살려보세요.

주요 촬영지: 신주쿠 모든 로케이션, 스가 신사 계단, 신주쿠역, 도쿄 국립신미술관

특히 스가 신사의 계단은 타키와 미츠하가 서로를 찾아 헤매던 그 유명한 장소예요. 실제로 가보면 생각보다 가파른 계단이지만, 그 순간의 감동은 정말 특별해요. 요츠야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어서 도쿄 여행 중에 쉽게 들를 수 있어요.

3. 뉴질랜드 - 반지의 제왕 촬영지 투어

3. 뉴질랜드 - 반지의 제왕 촬영지 투어

뉴질랜드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호빅 시리즈의 촬영지로 유명해요. 중간계의 웅장하고 신비로운 풍경들이 모두 뉴질랜드의 실제 자연경관이라는 게 정말 놀라워요. 호빗 마을부터 곤도르의 성까지, 영화 속 모든 장면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요.

대표 촬영지: 호비튼 무비 세트(마타마타), 에도라스(서든알프스), 이센가드(난 컬리 시닉 리저브)

마타마타에 있는 호비튼 무비 세트는 실제 촬영에 사용된 세트를 그대로 보존해서 관광지로 만든 곳이에요. 호빗들의 동그란 집들과 그린 드래곤 여관에서 맥주도 마실 수 있어서 정말 영화 속 세상에 들어온 기분이 들어요.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세요.

4. 이탈리아 토스카나 - 언더 더 투스칸 선의 로맨스

4. 이탈리아 토스카나 - 언더 더 투스칸 선의 로맨스

언더 더 투스칸 선에서 다이안 키튼이 새로운 삶을 시작했던 그 아름다운 토스카나 지역이에요. 포도밭과 올리브 나무가 끝없이 펼쳐진 구릉지대, 그리고 중세 시대 그대로 보존된 작은 마을들의 모습이 정말 로맨틱해요.

영화 촬영 마을: 코르토나, 몬테풀치아노, 피엔차, 산 퀴리코 도르치아

특히 코르토나는 영화의 주 무대가 된 곳으로,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중세 도시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요. 좁은 돌길을 걸으며 현지 와인을 맛보고, 작은 트라토리아에서 파스타를 먹는 경험은 정말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만들어줘요. 특히 해질녘 토스카나 평원을 바라보는 풍경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5. 프랑스 파리 - 아멜리에의 몽마르트 언덕

5. 프랑스 파리 - 아멜리에의 몽마르트 언덕

아멜리에 영화를 보고 파리에 대한 로망을 품게 된 분들이 정말 많을 거예요. 아멜리가 일했던 카페부터 사진을 찍던 포토부스까지, 몽마르트 언덕 곳곳에 영화 속 장면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요.

아멜리 코스: 카페 데 두 물랭, 사크레쾨르 성당, 몽마르트 지하철역, 콜리뇽 상점

특히 카페 데 두 물랭은 아멜리가 웨이트리스로 일했던 그 카페로, 지금도 실제로 운영되고 있어요. 아멜리가 앉았던 자리에서 커피를 마시며 몽마르트의 일상을 관찰해보세요. 영화처럼 작은 행복들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영화 속 그 감동을 현실에서

영화 촬영지를 여행하는 가장 큰 매력은 스크린 속 감동을 현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거예요. 좋아했던 영화 속 장면들을 떠올리며 그 자리에 서 있으면, 마치 시간여행을 한 듯한 특별한 기분이 들어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영화와 함께한 추억까지 되살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거예요. 다음 여행지는 좋아하는 영화의 촬영지로 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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