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에서 걷기 좋은 곳 베스트 4
강릉에서 걷기 좋은 곳 베스트 4
동해바다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강릉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도시예요. 바다 내음을 맡으며 걷는 해안 산책로부터 고즈넉한 호수길까지, 강릉의 매력적인 산책 코스 4곳을 소개해드릴게요!
1. 월화거리와 강릉바다부채길

정동진역에서 심곡항까지 이어지는 강릉바다부채길은 총 2.86km의 해안 산책로예요. 부채꼴 모양의 기암괴석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만들어내는 절경이 정말 장관이랍니다.
특히 투명 스카이워크 구간에서는 발 아래로 파도치는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스릴 넘쳐요. 중간에 전망대도 여러 곳 있고, 일출과 일몰 때 가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입장료는 3,000원이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곳이에요!
2. 경포호수 둘레길

경포호수를 한 바퀴 도는 4.3km 둘레길은 강릉의 대표적인 산책 코스예요. 평탄한 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고, 자전거도로도 잘 되어 있답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해서 정말 로맨틱하고, 여름에는 연꽃이 피어서 아름다워요. 호수 주변에는 카페와 맛집도 많아서 쉬어가기 좋고, 경포대나 참소리박물관 같은 볼거리도 많답니다. 특히 저녁 노을이 질 때 호수에 비치는 풍경이 정말 예뻐요!
3. 안목해변 커피거리

강릉하면 커피! 안목해변 커피거리는 바다를 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걷기 좋은 곳이에요. 해변을 따라 약 1.5km 정도 이어진 산책로와 방파제가 있답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다가 마음에 드는 카페에 들어가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돼요. 특히 방파제 끝까지 걸어가면 시원한 바다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일출 명소로도 유명해요.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도 자주 열려서 볼거리가 많답니다.
4. 솔향강릉 소나무숲길

경포해변 뒤편에 위치한 솔향강릉은 4km에 달하는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에요.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산책로랍니다.
피톤치드 가득한 솔숲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편안해져요. 중간중간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도 있어서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좋아요. 특히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고, 겨울에는 눈 덮인 소나무 숲이 정말 아름답답니다.
강릉 산책을 마무리하며
강릉의 멋진 산책로들을 소개해드렸는데 마음에 드셨나요? 바다와 호수, 숲과 커피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강릉은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도시예요. 산책 후에는 초당순두부나 물회 같은 강릉의 별미도 꼭 맛보시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