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에서 걷기 좋은 곳 베스트 4
태백에서 걷기 좋은 곳 베스트 4
해발 700m 고원도시 태백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곳이에요.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산책 경험을 할 수 있는 태백의 매력적인 걷기 코스 4곳을 소개해드릴게요!
1. 태백산 당골광장 산책로

태백산 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당골광장은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평탄한 산책로예요. 해발 870m에 위치해 있어서 공기가 정말 맑고 상쾌하답니다.
약 2km의 순환 산책로는 온 가족이 함께 걷기 좋아요.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겨울에는 눈꽃이 장관을 이루는데 정말 아름다워요. 주변에 석탄박물관과 용연동굴도 있어서 함께 둘러보기 좋고, 여름에도 시원해서 피서지로도 인기가 많답니다.
2. 황지연못 둘레길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인 황지연못 주변으로 조성된 산책로는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곳이에요. 연못을 중심으로 약 1.5km의 둘레길이 잘 정비되어 있답니다.
하루 5,000톤의 맑은 물이 솟아나는 황지연못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줘요. 특히 야경이 아름답고, 주변에 공원과 쉼터가 잘 되어 있어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산책 코스예요. 연못가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며 쉬어가는 것도 좋답니다.
3. 매봉산 바람의 언덕

매봉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은 탁 트인 전망과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이국적인 풍경이 인상적이랍니다.
정상까지는 차로도 갈 수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태백 시내와 주변 산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특히 일출과 일몰 때 가면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고원의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야경 명소로도 유명해요!
4. 구와우 마을 옛길

폐광 마을이었던 구와우 마을은 벽화와 조형물로 새롭게 태어난 예술 마을이에요. 마을 전체가 하나의 갤러리처럼 꾸며져 있어서 걷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약 2km의 마을길을 따라 걷다 보면 탄광의 역사와 광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요. 골목골목 숨어있는 벽화들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고, 옛 탄광 시설들도 볼 수 있어서 교육적으로도 의미 있는 곳이랍니다. 카페와 체험 공간도 있어서 쉬어가기 좋아요.
태백 산책을 마치며
고원도시 태백의 특별한 산책로들을 소개해드렸어요.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걷다 보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 거예요. 산책 후에는 태백의 명물인 한우와 산나물 비빔밥을 꼭 드셔보세요. 구름 위의 도시 태백에서 특별한 추억 만들어가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