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가격에 갈 수 있다고?...50만원 이하로 떠나는 추천 해외 여행지
이 가격에 갈 수 있다고?...50만원 이하로 떠나는 추천 해외 여행지
해외여행 가고 싶은데 통장 잔고가 걱정되시나요? 걱정 마세요! 항공료와 숙박비를 포함해서 50만원 이하로도 충분히 멋진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알뜰하게 준비하면 유럽도 가능하고, 동남아는 말할 것도 없죠. 오늘은 가성비 끝판왕 해외 여행지 4곳을 소개해드릴게요!
1. 다낭, 베트남 - 3박 4일 35만원의 기적

베트남 중부의 휴양도시 다낭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천국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가항공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면 왕복 항공권을 15만원대에 구할 수 있고, 깨끗한 호스텔은 1박에 1만원, 중급 호텔도 3-4만원이면 충분해요. 미케 비치에서의 여유로운 수영과 일광욕은 무료잖아요!
바나힐 골든브릿지는 입장료가 좀 있지만 한 번쯤 가볼 만한 가치가 있어요. 호이안 올드타운까지는 그랩으로 30분이면 갈 수 있고, 랜턴 축제의 낭만적인 밤을 즐길 수 있죠. 반미 한 개 1,500원, 쌀국수 3,000원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으니 하루 식비 2만원이면 호화롭게 먹을 수 있어요!
베스트 시즌: 2-5월
꿀팁: 그랩 앱 필수, 시내 마사지샵 2만원대
2. 방콕, 태국 - 4박 5일 45만원으로 즐기는 도시여행

방콕은 쇼핑, 맛집,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만능 여행지예요. 카오산 로드 근처 게스트하우스는 1박 8,000원부터 시작하고, 에어컨 있는 깨끗한 호스텔도 15,000원이면 충분해요. 왕궁과 왓포 사원 입장료를 합쳐도 2만원이 안 되고,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장과 공원도 많아요.
짜뚜짝 주말시장에서의 쇼핑은 정말 재밌어요! 100바트(약 4,000원)로 티셔츠 2-3개를 살 수 있죠. 길거리 음식 천국인 방콕에서는 팟타이 1,500원, 망고 스티키 라이스 2,000원으로 현지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루프탑 바에서 야경 보며 맥주 한 잔의 여유도 놓치지 마세요!
방콕 여행의 진짜 꿀팁! BTS 스카이트레인 1일권을 구매하면 하루 종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약 5,000원으로 교통비를 확 줄일 수 있답니다.
3. 타이베이, 대만 - 2박 3일 40만원의 먹방 여행

타이베이는 미식가들의 천국이면서도 물가가 착한 도시예요. 제트스타나 타이거에어 같은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왕복 20만원대에 항공권을 구할 수 있죠. 시먼딩 근처 호스텔은 1박 15,000원,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도 4-5만원이면 OK!
스린야시장과 라오허야시장에서는 지파이(대만식 치킨) 2,500원, 루러우판 3,000원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타이베이 101 전망대는 좀 비싸니까 엘리펀트 마운틴에서 무료로 야경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지우펀까지 기차로 1시간, 요금은 2,000원 정도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지도 다녀올 수 있답니다.
베스트 시즌: 10-12월, 3-5월
꿀팁: 이지카드 구매 필수, 편의점 음식도 맛있어요
4.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 3박 4일 38만원 도시+자연 투어

쿠알라룸푸르는 현대적인 도시와 열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에어아시아를 잘 활용하면 왕복 18만원에 항공권 겟! 부킷빈탕 근처 호스텔은 1박 만원, 4성급 호텔도 할인 시즌엔 4만원대에 잡을 수 있어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무료로 외관 구경만 해도 충분히 멋지고, 바투케이브는 입장료가 없어요! 전철로 30분이면 가는 바투케이브의 272개 계단을 오르면 힌두 사원과 원숭이들을 만날 수 있죠. 잘란알로 야시장에서는 나시르막 3,000원, 사테 2,000원으로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어요.
센트럴마켓에서 기념품 쇼핑도 재밌고, KL타워 근처 열대우림 공원에서 도심 속 정글 체험도 할 수 있어요. 그랩이 정말 저렴해서 시내 어디든 5,000원 이내로 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여행을 마치며
50만원이라는 예산으로도 충분히 멋진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걸 아셨나요? 비싼 패키지 여행만이 정답은 아니에요. 조금만 부지런히 준비하고 현지인처럼 여행한다면, 적은 예산으로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답니다. 항공권은 3-4개월 전에 예약하고, 숙소는 위치보다 리뷰를 꼼꼼히 체크하세요. 현지 교통수단과 로컬 맛집을 적극 활용하면 더욱 알차고 특별한 여행이 될 거예요. 다음 연휴엔 부담 없이 훌쩍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