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베트남?...베트남 부자들이 가장 많이 사는 동네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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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베트남?...베트남 부자들이 가장 많이 사는 동네는 어디?

Editor: 홍시아 | 입력 2025-08-07 12:58:30 | 수정 2025-08-07 12:58:30

여기가 베트남?...베트남 부자들이 가장 많이 사는 동네는 어디?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현지의 화려한 부촌 지역이 궁금해지곤 해요. 오늘은 베트남의 부자들이 모여 사는 특별한 동네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이곳들은 일반적인 베트남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1. 호치민 2군 타오디엔

1. 호치민 2군 타오디엔

타오디엔은 호치민에서 가장 부유한 외국인과 베트남 상류층이 모여 사는 지역이에요. 사이공강변을 따라 펼쳐진 이곳은 마치 유럽의 한 도시를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자랑한답니다. 고급 빌라와 아파트, 세련된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해 있어요.

특히 타오디엔 빌리지는 패션 부티크, 아트 갤러리, 유기농 마켓 등이 모여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유명해요. 주말이면 부유한 현지인들과 외국인들이 브런치를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2. 호치민 7군 푸미흥

2. 호치민 7군 푸미흥

푸미흥은 베트남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계획도시예요. 한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개발한 이 지역은 깔끔한 도시 계획과 현대적인 인프라로 유명하답니다. 특히 한인타운이 형성되어 있어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곳이에요.

크레센트 몰, 비보시티 등 대형 쇼핑몰과 국제학교, 고급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요. 녹지 공간이 풍부하고 치안이 좋아 베트남 부유층 가족들이 선호하는 주거 지역이랍니다.

3. 하노이 떠이호 지역

3. 하노이 떠이호 지역

하노이의 떠이호(서호) 지역은 베트남 수도의 부촌을 대표하는 곳이에요. 아름다운 호수를 중심으로 고급 빌라와 아파트, 대사관저가 밀집해 있답니다. 특히 쑤언디에우 거리는 하노이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 가격을 자랑해요.

이곳에는 인터내셔널 스쿨, 고급 레스토랑, 부티크 호텔이 많아 외국인 거주자들과 베트남 상류층이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어요. 주말이면 호수 주변에서 조깅이나 자전거를 즐기는 부유층 가족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4. 다낭 손트라 반도

4. 다낭 손트라 반도

다낭의 손트라 반도는 베트남 중부 최고의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인터컨티넨탈 리조트를 비롯한 초호화 리조트와 고급 빌라들이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답니다. 특히 바나힐스 근처의 프라이빗 빌라 단지는 베트남 최상류층의 별장 지역으로 유명해요.

깨끗한 해변과 울창한 산림이 어우러진 이곳은 자연 경관이 뛰어나고 프라이버시가 보장돼 베트남 재벌들이 선호하는 휴양지랍니다. 최근에는 고급 골프장과 요트 클럽까지 들어서며 더욱 고급화되고 있어요.

베트남의 숨겨진 부촌을 만나다

베트남의 부촌들은 단순히 부유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 아니라, 베트남의 급속한 경제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에요. 이런 지역들을 둘러보면 베트남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다음 베트남 여행 때는 이런 특별한 동네들도 한번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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