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공생해요... 애묘인이라면 꼭 가봐야하는 여행지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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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공생해요... 애묘인이라면 꼭 가봐야하는 여행지 4곳

Editor: 홍시아 | 입력 2025-08-07 13:01:43 | 수정 2025-08-07 13:01:43

고양이와 공생해요... 애묘인이라면 꼭 가봐야하는 여행지 4곳

집사님들 주목! 전 세계에는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살아가며 사람들과 공생하는 특별한 여행지들이 있어요. 길고양이들이 사랑받고 보호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곳, 애묘인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고양이 천국 같은 여행지 4곳을 소개해드릴게요!

1. 터키 이스탄불

1. 터키 이스탄불

이스탄불은 세계에서 가장 고양이 친화적인 도시로 유명해요. 거리 곳곳에 고양이 집과 급식소가 설치되어 있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길고양이들을 돌봐준답니다.

특히 아야소피아나 블루모스크 같은 유명 관광지에도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드나들어요. 카페와 레스토랑에서도 고양이들을 환영하고, 심지어 고양이 전용 좌석이 있는 곳도 있답니다. 이스탄불 사람들은 고양이를 '도시의 영혼'이라고 부를 정도로 사랑한대요!

2. 일본 에노시마

2. 일본 에노시마

도쿄 근교의 작은 섬 에노시마는 일본의 대표적인 고양이 섬이에요. 섬 전체에 수백 마리의 고양이들이 살고 있고, 모두 지역 주민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답니다.

고양이들은 관광객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와서 함께 사진도 찍고 놀아줘요. 섬 곳곳에 고양이 쉼터와 급식소가 있고, 고양이 관련 기념품 가게도 많아서 집사들의 지갑을 열게 만든답니다. 특히 신사 계단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은 정말 귀여워요!

3. 그리스 산토리니

3. 그리스 산토리니

파란 지붕과 하얀 건물로 유명한 산토리니는 고양이들의 지중해 파라다이스예요. 특히 이아 마을의 고양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포토제닉한 고양이들로 유명하답니다.

석양을 배경으로 하얀 벽 위에 앉아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은 정말 그림 같아요. 타베르나(그리스 전통 식당)에서는 고양이들이 테이블 아래에서 생선 한 점을 기다리고, 주인들도 기꺼이 나눠준답니다. 산토리니 고양이 보호 단체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4. 모로코 셰프샤우엔

4. 모로코 셰프샤우엔

파란 도시로 유명한 셰프샤우엔은 고양이들이 골목골목을 누비는 동화 같은 마을이에요. 파란 벽을 배경으로 한 고양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답니다.

이슬람 문화권에서 고양이는 신성한 동물로 여겨져서 주민들이 정성껏 돌봐줘요. 메디나(구시가지) 골목을 걷다 보면 계단에서 낮잠 자는 고양이, 분수대에서 물 마시는 고양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답니다. 특히 새벽 아잔(기도 시간 알림) 소리에 맞춰 우는 고양이들의 합창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에요!

마무리하며

고양이를 사랑하는 집사님들에게 이런 여행지들은 정말 천국 같은 곳이죠? 각 도시마다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문화가 다르지만, 모두 고양이를 소중히 여기고 보호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여행을 가시면 길고양이들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시고, 현지의 고양이 보호 활동에도 작은 도움을 주시면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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