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고추가 더 맵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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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추가 더 맵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떠나는 여행

Editor: 홍시아 | 입력 2025-08-07 13:03:02 | 수정 2025-08-07 13:03:02

작은 고추가 더 맵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떠나는 여행

넓은 나라만 여행의 매력이 있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작은 나라들이 더 특별하고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들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함께 알아볼까요? 작지만 강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이 나라들은 여러분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거예요.

1. 바티칸 시국 -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가

1. 바티칸 시국 -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가

면적이 0.44km²에 불과한 바티칸은 서울 경복궁보다도 작은 나라예요. 하지만 이곳은 전 세계 가톨릭의 중심지로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죠. 시스티나 성당의 미켈란젤로 천장화는 정말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워요.

성 베드로 대성당의 웅장함과 바티칸 박물관의 방대한 예술품 컬렉션은 하루 종일 봐도 다 못 볼 정도랍니다. 교황님을 직접 뵐 수 있는 일반 알현 행사도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2. 모나코 - 지중해의 보석같은 공국

2. 모나코 - 지중해의 보석같은 공국

2.02km²의 작은 면적이지만 모나코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예요. 몬테카를로 카지노와 요트가 가득한 항구, 그리고 F1 그랑프리로 유명하죠. 해안가를 따라 늘어선 초호화 요트들과 벤틀리, 페라리가 일상처럼 지나다니는 거리는 정말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요.

왕궁 근위병 교대식과 해양 박물관, 그리고 이국적인 정원도 놓치지 마세요. 특히 저녁 노을이 질 때 카페 드 파리에서 마시는 샴페인 한 잔은 정말 로맨틱하답니다.

3. 산마리노 - 이탈리아 속 작은 공화국

3. 산마리노 - 이탈리아 속 작은 공화국

61km²의 산마리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공화국이에요. 이탈리아에 완전히 둘러싸여 있지만 700년 이상 독립을 유지해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죠. 티타노 산 정상의 세 개의 탑은 산마리노의 상징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에요.

구시가지의 중세 거리를 걸으며 파노라마 전망을 즐기고, 전통 수공예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면세 쇼핑의 천국이라 명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죠.

4. 리히텐슈타인 - 알프스의 숨은 보석

4. 리히텐슈타인 - 알프스의 숨은 보석

160km²의 리히텐슈타인은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자리한 작은 공국이에요. 파두츠 성이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동화 속 한 장면 같답니다. 현재도 왕족이 실제로 거주하고 있어서 더욱 특별하죠.

우표 박물관과 현대 미술관은 작은 나라답지 않게 수준 높은 컬렉션을 자랑해요. 알프스 산맥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이킹과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랍니다.

5. 몰타 - 지중해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섬나라

5. 몰타 - 지중해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섬나라

316km²의 몰타는 지중해 한가운데 위치한 섬나라예요. 7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곳은 거대한 야외 박물관 같아요. 발레타의 성 요한 대성당과 그랜드마스터 궁전은 몰타 기사단의 영광을 보여주죠.

블루 라군의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는 스노클링과 다이빙의 천국이에요. 전통 어촌 마을 마르삭슬록의 알록달록한 전통 배들도 인생샷 명소랍니다.

작은 나라, 큰 매력에 빠져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들이지만, 그 안에 담긴 역사와 문화, 자연의 아름다움은 어느 큰 나라 못지않게 풍부해요. 며칠이면 나라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다음 여행은 이런 작고 특별한 나라들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작지만 강렬한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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