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휴가 떠나요...늦여름 비수기 꿀휴가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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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휴가 떠나요...늦여름 비수기 꿀휴가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4

Editor: 홍시아 | 입력 2025-08-07 13:03:27 | 수정 2025-08-07 13:03:27

9월에 휴가 떠나요...늦여름 비수기 꿀휴가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4

9월은 정말 여행하기 좋은 달이에요. 성수기가 지나 관광지가 한산해지고, 항공료와 숙박비도 저렴해지죠. 날씨도 여전히 따뜻하면서 한결 선선해져서 관광하기에 딱이랍니다. 똑똑한 여행자들이 선택하는 9월 비수기 여행지, 함께 알아볼까요?

1. 터키 - 뜨거운 여름이 지나간 완벽한 시기

1. 터키 - 뜨거운 여름이 지나간 완벽한 시기

9월의 터키는 정말 최고예요. 여름의 찜통더위가 사라지고 20-25도의 완벽한 날씨가 이어지죠. 카파도키아의 열기구 투어도 선선한 새벽 공기 속에서 더욱 환상적이에요. 동화 속 풍경 같은 기암괴석들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을 열기구에서 바라보는 건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거예요.

파묵칼레의 석회 테라스도 발이 데일 걱정 없이 맨발로 걸을 수 있답니다. 새하얀 석회층 위로 흐르는 온천수에 발을 담그며 클레오파트라도 즐겼다는 이 천연 스파를 만끽해보세요. 이스탄불의 블루 모스크와 아야 소피아도 줄 서지 않고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요.

2. 요르단 - 사막의 열기가 누그러지는 때

2. 요르단 - 사막의 열기가 누그러지는 때

여름에는 45도까지 올라가는 요르단도 9월이면 30도 전후의 쾌적한 날씨가 되어요. 페트라 유적지를 하루 종일 걸어 다녀도 힘들지 않죠. 좁은 시크 협곡을 지나 갑자기 나타나는 알카즈네 신전의 장엄함은 직접 봐야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에요.

와디럼 사막에서의 캠핑도 9월이 딱 좋아요. 낮에는 지프 투어로 붉은 사막을 누비고, 밤에는 쏟아질 듯한 별들 아래서 베두인 차를 마시며 사막의 정적을 느껴보세요. 사해에서 둥둥 떠있는 체험도 물이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아서 최적이랍니다.

3. 모로코 - 북아프리카의 매력이 빛나는 시즌

3. 모로코 - 북아프리카의 매력이 빛나는 시즌

모로코의 9월은 미식가들의 천국이에요. 라마단이 끝나고 각종 음식 축제가 열리거든요. 타진과 쿠스쿠스는 물론, 신선한 민트티와 달콤한 바클라바까지 모로코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마라케시의 메디나도 숨 막히는 더위 없이 구경할 수 있고, 제마 엘프나 광장의 야시장도 선선한 저녁 공기 속에서 더욱 활기차게 느껴져요. 셰프샤우엔의 파란 골목길도 인스타 사진 찍기에 완벽한 빛이 들어오고, 사하라 사막에서의 낙타 트레킹과 사막 캠프도 한여름보다 훨씬 쾌적하답니다.

4. 그리스 산토리니 - 관광객이 빠진 진짜 산토리니

4. 그리스 산토리니 - 관광객이 빠진 진짜 산토리니

9월의 산토리니는 여름 인파가 빠져나간 후의 평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요. 이아 마을의 석양도 수백 명과 함께가 아닌, 소수의 사람들과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죠. 블루 돔 교회 앞에서도 줄 서지 않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요.

바다는 여전히 따뜻해서 수영하기 좋고, 와이너리 투어나 화산섬 보트 투어도 한산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호텔 요금도 성수기 대비 30-40% 저렴해지니, 그동안 꿈꿔왔던 칼데라 뷰 스위트룸에서의 하룻밤도 부담 없이 즐겨보세요.

9월, 똑똑한 여행의 시작

9월 비수기 여행은 정말 매력적이에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고, 현지의 진짜 모습을 여유롭게 만날 수 있죠. 소개해드린 4곳 모두 9월에 가장 빛나는 여행지들이니, 올해 9월에는 특별한 비수기 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요? 성수기보다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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