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너무 한데?... 한국인이 유럽에 가면 느낀다는 충격적인 유럽 문화 4
해외여행

이건 너무 한데?... 한국인이 유럽에 가면 느낀다는 충격적인 유럽 문화 4

Editor: 홍시아 | 입력 2025-08-07 13:04:42 | 수정 2025-08-07 13:04:42

이건 너무 한데?... 한국인이 유럽에 가면 느낀다는 충격적인 유럽 문화 4

유럽 여행을 꿈꾸는 분들 많으시죠? 로맨틱한 파리의 에펠탑, 베네치아의 곤돌라, 스위스의 알프스... 정말 설레는 여행지들이에요. 하지만 막상 유럽에 도착하면 우리가 상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문화적 충격을 받게 된답니다. 오늘은 한국인들이 유럽에서 가장 놀라워하는 문화 차이 4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화장실 사용료를 내야 한다고?

1. 화장실 사용료를 내야 한다고?

유럽 여행 중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 중 하나가 바로 화장실을 이용할 때예요. 거의 모든 공중화장실이 유료라는 사실! 보통 0.5~2유로 정도를 내야 하는데, 심지어 맥도날드나 스타벅스 같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화장실 비밀번호를 받으려면 뭔가를 사야 해요.

특히 관광지나 기차역의 화장실은 더 비싼 편이에요.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어떤 화장실은 2유로나 한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하게 무료로 이용하던 화장실인데, 유럽에서는 항상 동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게 정말 불편하죠. 그래서 유럽 여행 팁 중 하나가 항상 잔돈을 준비하라는 거예요!

2. 일요일에는 거의 모든 가게가 문을 닫아요

2. 일요일에는 거의 모든 가게가 문을 닫아요

한국에서는 24시간 편의점이 당연하고, 대형마트도 밤 늦게까지 영업하잖아요. 그런데 유럽에서는 일요일이 되면 도시가 텅 비는 느낌이 들어요. 슈퍼마켓, 백화점, 심지어 작은 가게들까지 거의 다 문을 닫거든요.

독일이나 스위스 같은 나라는 특히 심해서, 일요일에는 정말 갈 곳이 없어요. 레스토랑이나 카페 정도만 열려 있고, 쇼핑은 꿈도 못 꾸죠. 처음에는 정말 답답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문화가 참 부럽기도 하더라고요. 우리나라도 이런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 물보다 맥주가 더 싸다니!

3. 물보다 맥주가 더 싸다니!

유럽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때 가장 놀라운 건, 물 한 병이 맥주보다 비싸다는 거예요! 특히 체코나 독일 같은 나라에서는 맥주 500ml가 1-2유로인데, 생수는 3-4유로나 해요. 게다가 수돗물을 달라고 하면 눈치를 주는 레스토랑도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식당에 가면 물이 기본으로 나오잖아요. 정수기도 있고요. 그런데 유럽에서는 물도 하나의 상품이에요. 탄산수냐 일반 물이냐도 물어보고, 브랜드도 선택해야 하죠. 처음엔 황당했지만, 맥주 문화가 발달한 나라답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점심에 맥주 한 잔 하는 직장인들도 흔하게 볼 수 있답니다!

4. 에어컨이 없는 호텔과 집들

4. 에어컨이 없는 호텔과 집들

여름에 유럽을 여행하신다면 꼭 알아두셔야 할 사실! 많은 호텔과 집에 에어컨이 없어요. 특히 북유럽이나 서유럽 지역은 여름이 짧고 선선해서 에어컨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곳이 많아요.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유럽도 폭염이 심해지고 있어요. 작년 여름 파리에서는 40도가 넘는 날도 있었는데, 에어컨 없는 호텔에서 정말 고생했답니다. 선풍기만 달랑 하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나라처럼 에어컨이 기본 옵션이 아니라는 게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여름 유럽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에어컨 유무를 확인하세요!

유럽 문화, 다름을 즐기는 여행

처음엔 불편하고 이해가 안 되는 유럽 문화들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그것도 여행의 매력이더라고요. 우리와 다른 삶의 방식을 경험하고,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것. 그게 바로 여행의 진짜 의미 아닐까요?

유럽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이런 문화적 차이들을 미리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당황하지 말고 다름을 즐기는 마음으로 여행하신다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저작권자 © 찐순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