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원재는 조선시대 문신 김국광 선생의 재실로, 역사적 의미와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왕대리 느티나무 보호수와 사계 솔바람길과 연계하여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고 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방문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덕대왕신종은 통일신라 시대에 제작된 한국에서 가장 큰 종으로, 화려한 문양과 아름다운 소리로 유명합니다. 현재는 종의 보존을 위해 타종이 중단되었지만,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실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상주 오작당은 조선시대 건축미를 간직한 420년 역사의 고택으로, 겹집과 홑집 구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조정 선생이 지었으며, 지난 잘못을 깨닫고 미래를 조심하라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세심한 건축 양식과 아름다운 조경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다만, 진돗개가 짖을 수 있고, 교통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백제1927은 부산 최초의 근대식 개인 종합병원이 있던 건물로, 현재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1층은 카페로 운영되며, 건물 내외부의 옛 구조와 흔적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2층과 3층은 각각 복합문화공간과 갤러리로 운영되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합니다. 1920년대 병원 건축의 원형을 감상하며 특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